삐삐는 지금 추억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현재는 전혀 볼 수가 없습니다.

지금의 트렌드는 카톡과 같은 메신저죠.

지금과 그 당시의 비슷한 점은 

삐삐로나 카톡으로나 사랑의 메세지를

주거니 받거니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삐삐용어에도

사랑, 연인과 관련된

용어들이 많습니다.

삐삐광고 중에 나는 그이에게 삐삐를 주고,

그이는 나에게 뽀뽀를 주었다 같은

카피 광고도 있죠.

유치할 수 있지만,

삐삐를 통해 사랑을 표현한다는게

그 당시에는 애틋하고 매력적이었나봅니다.

근데 지금 또 생각해보면,

어떻게 삐삐로

소통이 가능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죠

지금의 소통 방법은

텍스트, 전화, 이미지, 영상, 라이브, 이모티콘,

갖가지 움짤 등 표현 수단이

너무나도 다양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삐삐만의

매력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 삐삐 용어를 몇 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 - 나는 당신의 0순위

0000 - 보고 싶다.

0024 - 영원히 사랑해

0027 - 땡땡이 치자

0049 - 차에 문제가 생겼음

0090 - 가고 있는 중

0093 - 조금 늦어질 듯

0124 - 영원히 사랑해

0179 - 영원한 친구

017942 - 영원한 친구 사이

0242 - 연인사이

0402 - 영원히 사랑해 영원히

0404 - 영원히 사랑해

045 - 빵사와

1004 - 당신의 천사로부터

11555 - 이리로 와요

1200 - 지금 바빠

129129 - 난 지금 몸이 아파요

1717 - 일찍 오세요

25 - 미워

98258 - 오빠 잘가

79337 - 친구야 힘내

0116 - 시간 지켜

전체적으로, 시간과 사랑과 관련된

용어들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삐삐용어를 알아봤습니다 :D